대전 대덕구, 폭염 취약계층 건강 보호 나섰다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13 15: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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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240명 대상 손선풍기·쿨마스크·보냉백 등 예방물품 8종 전달
▲ 대전 대덕구가 여름철 폭염과 온열질환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손선풍기와 쿨마스크 등 폭염 예방물품 8종을 지원한다. 대덕구가 우선 지원 대상자에게 전달할 폭염 예방물품 물품 모습.

대전 대덕구는 여름철 폭염과 온열질환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손선풍기와 쿨마스크 등 폭염 예방물품 8종을 지원한다.

대덕구에 따르면 올여름(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냉방기기가 없는 취약 노인과 야외활동자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폭염 예방물품 지원과 생활 밀착형 대응을 병행해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품목은 손선풍기, 쿨마스크, 쿨토시, 부채, 보냉백 등 폭염 예방물품 8종이다.

대덕구는 사전에 실시한 폭염 취약계층 현황조사 결과를 반영해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는 취약 노인 약 240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쿨토시와 부채에는 폭염 행동요령을 함께 담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했다.

해당 물품은 각 동 지역자율방재단의 폭염 대응 캠페인 등을 통해 야외활동자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양심양산 250개를 추가 구매해 기존 양심양산 대여소를 확충·정비하고,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김찬술 대덕구청장은 “폭염이 해마다 심화되면서 특히 어르신이나 야외 활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에 폭염 예방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고, 행동요령 홍보와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해 구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6월 말 재난안전특별교부세(폭염대책비)를 확보함에 따라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기 전인 7월 중순까지 취약계층에게 예방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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