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설맞이 준비도 온통대전과 함께 하세요”

대전/충남/세종 / 최정현 / 2021-01-20 15:13:07
  • 카카오톡 보내기
온통대전몰 확대개편, 경품이벤트, 배달플랫폼 정식오픈 및 할인지원
네이버 전통시장 장보기 무료배송까지
    ▲ 온통대전 설맞이 이벤트

[프레스뉴스] 최정현 기자= 대전시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대전지역화폐 온통대전을 활용한 설맞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전시는 우선, 지역전용 온라인몰인 온통대전몰에서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설맞이 선물세트 기획전을 구성하고 경품 및 할인쿠폰 이벤트를 추진한다.

 

대전시는 또 온통대전몰에서 온통대전 사용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1만원 적립쿠폰을 지원하고, 기간 중 매일 50명에게 선착순으로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온통대전몰은 설맞이 행사를 위해 기존 모바일웹 접근방식에서, PC버전과 온통대전앱을 추가 구축해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국적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크게 개선했다.

 

또 온통대전으로 직접 정산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소상공인의 결제대행 수수료(3.3%) 부담을 덜고, 사용자의 결제방식도 신용카드, 계좌이체, 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을 추가하여 편리함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다양한 소비층의 수요를 위해, 대전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되는 e-쿠폰을 신설하고, 상품 구매액의 1%를 적립금으로 지급하는 등 지역전용 온라인몰로서 공익적 역할을 강화했다.

 

온통대전 배달플랫폼인 ‘부르심 앱’도 2월 1일, 정식 오픈 준비를 마치고 설맞이 이벤트를 추진한다.

 

지난 12월 16일부터 추진한 시범운영 기간 동안 약 1천여 개의 가맹점을 확보해 메뉴를 다양화했고, 지속적인 가맹점 교육을 통해 주문시스템 운영을 개선했다.

 

‘부르심 앱’은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정식오픈 기념과 설맞이 이벤트로 가맹점별 주문 건수 100건에 대해 1만 원 이상 주문 시 6천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 입점된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도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무료배송 이벤트를 준비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에는 ▲중앙시장 ▲용운시장 ▲문창시장 ▲태평시장 ▲도마큰시장 ▲한민시장 ▲송강시장 ▲중리시장 ▲법동시장이 입점해 17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주문 후 2시간 이내 신선하고 저렴한 전통시장 상품을 배송한다.

 

단, 동네시장 장보기에서는 네이버의 결제시스템 연계가 아직 준비 중으로 온통대전 사용이 당분간 불가능하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이 경제플랫폼의 중심이 되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온통대전이 공정·상생·포용의 아이콘으로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