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거참관단, 6. 3. 지방선거 참관 시작

정치일반 / 프레스뉴스 / 2026-05-31 14: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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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제선거참관 프로그램 실시
전환기 민주국가 선거관계자 대상 선거관리 경험 공유
▲ 026. 5. 30. 오전 10시 서울 중구의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내문에서 개최한 국제선거참관 프로그램 개회식에서 노태악 중앙선관위 위원장(첫 번째 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등 우리나라의 선진 선거관리 기법 등을 배우기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나이지리아, 에콰도르 등 11개국 31명의 선거관계자로 구성된 국제선거참관단이 대한민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국제선거참관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 경험과 선거관리 역량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기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2014년부터 임기만료에 의한 공직선거가 실시될 때마다 전환기 민주주의 국가의 선거관계자들을 초청해 한국의 선거관리 제도와 운영 경험을 공유해 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제선거참관단은 수도권 내 ▲사전투표소, ▲투표소, ▲개표소 등을 직접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선거 절차와 운영 과정을 참관한다. 투·개표 참관 이후에는 각국의 선거관계자 간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국제선거참관단은 5월 3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 참관을 시작으로 후보자들의 선거운동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6월 1일에는 중앙선관위와 선거연수원을 방문하여 지방선거 관리상황을 확인하고, 선관위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선거일인 6월 3일에는 투표소에서 투표 진행 상황을 살펴본 뒤, 개표소에서 개표관리 과정을 확인함으로써 선거일에 진행되는 투·개표 절차를 순차적으로 참관한다. 6월 4일에는 참관 평가회를 마련해 선거참관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고 각국의 선거 관리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노태악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프로그램 개회사에서 “국제선거참관 프로그램은 공정 선거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각국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쌓아온 선거 행정의 자산이 각 국가의 선거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주의의 토대를 공고히 하는 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의 선진 선거관리기법을 공유하고 외국 선거기관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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