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9일(금) 맑음

조간신문 브리핑 / 프레스뉴스 / 2021-01-29 12: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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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낙연 대표는 "법관 대표자회의 의사에 따라 헌법 위반 혐의로 임성근 판사에 대한 의원들의 탄핵소추 추진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는 1985년과 2009년 두 차례 법관탄핵을 시도했지만 모두 불발 됐습니다.

무소불위 법관도 헌법을 위반하면 당연히 탄핵뿐 아니라 처벌 받아야지~

2. 서울시장 선거의 야권 단일화가 화두에 오른 가운데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에 합류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복수의 야권 관계자는 “이에 관해 김종인 위원장의 재가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 국민의힘 작살 내고 대한애국당만 정리하면 그랜드슬램인데...

3. 안철수 대표는 “단일화만이 유일한 이슈가 되고 모든 것이 단일화라는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선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번 선거에 지면 야당의 미래는 없다"며 김종인 위원장의 "몸 달았다"는 발언에 반격을 가했습니다.

자기가 먼저 야당 단일후보라며 출마 선언 해놓고는... 후끈 달았네 뭐~

4. 부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언주 전 의원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서 통과되지 못한다면 과감하게 후보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당이 적극적으로 찬성,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눈물로 호소했습니다.

특별법 통과되면 지가 눈물로 이루어 낸 거라고 떠들고 다니겠군...

5. 주호영 원내대표가 자신에게 성추행당했다고 주장하는 한 인터넷매체 여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성추행 논란의 당시 CCTV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성추행 사건이 맞는지에 대한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자체가 2차 가해라고 주장 하시더니... 이건 아냐?

6. 조수진 의원이 ‘후궁’ 막말 논란과 기자 휴대폰 강탈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잘못이 없다며 반박하며 굽히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고민정 의원의 법정 대응과 여론의 따가운 시선에 결국 고개를 숙이면서 논란을 매듭지으려는 모습입니다.

‘여자 민경욱’에 ‘이은재 후임’이라고 하면 누가 더 화가 날까?

7. 2기 진실화해위는 지난달 10일 공식 출범했지만 국민의힘이 위원으로 추천한 정진경 변호사가 자진 사퇴해 다시 위원을 뽑아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위원회 구성이 지연되면서 진실화해위 업무도 멈춰 있습니다.

과거 얘기만 나오면 몸서리를 치니... 하여간 일생에 도움이 안 돼요~

8.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설립과 운영 근거를 정한 법률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습니다. 앞서 국민의힘은 “공수처는 초헌법적인 국가기관”이라며 공수처법에 대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헌법 소원을 소원 빌 듯하니 이거야 원... 소원 안 들어줘 삐지겠어요~

9. 정년 퇴임 하는 퇴직 검사가 "을사오적처럼 내부에서 외압에 편승하는 세력이 있다"는 작심 발언을 내놨습니다. 해당 검사는 "우리나라 국가 부흥 시기에도 우리 검찰은 자유 민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정희 전두환 시절 다 겪으신 검사님이 할 얘기는 아니신거 같습니다만...

10. 정부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방침을 설 당일에도 유지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마지막 고비를 넘기자고 독려하는 와중에 ‘설날에만 모이라’고 하는 것이 방역상 혼선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산가족도 아니고 이번 설 무사히 보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11. 인터콥 최바울 선교사가 ‘코로나 백신의 빌 게이츠 음모론’을 제기한 데 이어, IM선교회 마이클 조 대표도 하나님이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지켜주신다고 주장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이들 종교관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도자가 이런 맹신을 하고 하나님을 겁박하고... 주여~ 소리 절로 나오는 거지~

12. 흡연율과 고위험 음주율을 낮추기 위해 정부가 10년 이내에 담뱃값을 WHO 기준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이 담긴 ‘제5차 국민건강 증진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술도 담배처럼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를 검토 중입니다.

건강지수가 올라가는 만큼 흡연자들 혈압도 올라갈 텐데... 괜찮겠어?

이재명, 설 전 10만 원씩 경기도민 지급 “당 양해 구했다".
안철수 "단일화 관객 떠나면 나훈아가 와도 흥행 실패".
정의당, '성추행' 김종철 전 대표 제명 당내 최고 수위 징계.
코로나 백신 의료진부터 2월 접종, 하반기 모든 국민 확대.
'조국 아들 인턴확인서 허위발급' 최강욱 의원직 상실형.
시민단체 "윤서인, 조작 사진으로 가짜뉴스 확산" 고발.
김진욱 "공수처 차장, 판사 출신 여운국 변호사 단수 제청".

사람들은 시간이 사물을 변화시킨다고 하지만, 사실 당신 스스로 그것들을 변화시켜야 한다.
- 엔디 워홀 -

세상만사 그 무엇도 절로 주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것도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누군가의 노력에 의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당신과 나의 노력이 더 해진다면 그 속도는 배로 빨라질 수 있다는 것도 말입니다.
주말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고 새로운 2월의 첫날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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