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석모도 산·바다·갯벌 누빈 백패커 200명… 백패킹 페스티벌 '갯섬' 성료

문화 / 프레스뉴스 / 2026-10-13 12: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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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산~민머루해변 17.5km 트레킹과 갯벌 머드런
▲ 강화군, 석모도 산·바다·갯벌 누빈 백패커 200명… 백패킹 페스티벌 '갯섬' 성료

강화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석모도 일대에서 개최한 '제2회 2026 강화군 백패킹 페스티벌 '갯섬''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주문도에서 첫선을 보인 데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올해는 사업비를 지난해 3,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늘리는 등 규모를 대폭 키웠으며, 참가 인원도 40명에서 200명으로 5배 늘었다.

특히 강화군만의 독보적인 갯벌 생태자원을 브랜드화한 '갯섬'을 주제로 산과 바다를 잇는 1박 2일 숙박·체험형 체류 콘텐츠를 선보여, 전국에서 모인 백패커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행사 첫날 삼산면 매음 제1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해명산 정상 코스(새가리고개~방개고개~해명산 정상~전득이고개)를 거쳐 해미지마을, 칠면초 군락지, 민머루해변으로 이어지는 총 17.5km 구간의 트레킹을 완주하며 강화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했다.

숙영지인 민머루해변에서는 인기 캠핑 브랜드가 참여한 '아웃도어 브랜드 체험존'과 강화군 지역 업체들과 함께한 '로컬 팝업부스'가 운영돼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밤에는 가을 해변의 운치를 더하는 어쿠스틱 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가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튿날 오전에는 민머루해변 갯벌 약 2km 구간을 달리는 '갯섬 머드런'이 펼쳐져 이색적인 즐거움을 더했으며, 머드런을 완주한 모든 참가자에게는 석모도의 칠면초 군락지와 갯벌 등 고유한 생태적 특색을 담은 기념 메달이 수여됐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강화가 자랑하는 산과 바다, 갯벌 생태자원을 아웃도어 레포츠와 접목해 선보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가자들의 의견과 개선 사항을 꼼꼼히 분석·보완해 더욱 완성도 높은 행사로 이어가고,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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