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원, 구리고등학교에서 전통 성년례 개최

문화 / 프레스뉴스 / 2026-07-10 12: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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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여 명 참여… 전통 성년 의식을 통해 성인의 책임과 우리 문화의 가치 되새겨
▲ 구리문화원, 구리고등학교에서 전통 성년례 개최

구리시는 구리문화원이 지난 7월 9일 구리고등학교(교장 장인수) 체육관에서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 성년례는 우리 고유의 성년 의식을 재현해 성인이 된다는 의미와 책임을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청소년들이 성인의 역할과 책임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고등학교 3학년 학생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통 집체 성년례 형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 가례, 재가례, 삼가례, 성년 선서, 성년 선언, 초례, 수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복 착용법과 절하는 법 등 전통 예절을 배우고 성년 의식에 직접 참여하며 성인의 의미와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성년례를 계기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구리고등학교 장인수 교장은 환영사에서 “여러분의 성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성인으로서의 자유를 만끽하는 동시에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성년을 맞은 여러분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책임을 항상 마음에 새기고, 지금까지 사랑으로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함께 성장해 온 친구들과의 소중한 우정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란다”라며, “구리시도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통 성년례는 청소년들이 성인의 책임과 의무를 되새기고 우리 전통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한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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