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문화재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래식 콘서트' 개최

문화 / 프레스뉴스 / 2026-06-08 12: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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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베토벤·베버 명곡으로 꾸미는 친숙한 클래식 무대
▲ 양평문화재단

양평문화재단은 오는 6월 27일 오후 3시 물빛극장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 시즌레퍼토리 ‘양평공감’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경기아트센터 문화복지사업인 ‘예술즐겨찾기’와 연계해 추진된다.

‘경기아트센터 예술즐겨찾기’는 경기도 예술단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도내 공연장과 공유해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공연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참여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997년 창단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와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온 경기도립 예술 단체다.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며 수준 높은 연주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Op.77)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1번 사장조(K.313)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다단조(Op.67) 등 클래식 음악사의 대표 명곡들이 연주된다. 익숙한 선율과 역동적인 구성으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는 김예훈 지휘자가 맡는다. 김예훈 지휘자는 2005년 정명훈이 선정한 ‘차세대 유망 지휘자 5인’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 아시안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활동했다. 귀국 후에는 국내 주요 국·공립 교향악단의 객원지휘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부지휘자로서 안정적인 음악적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협연자로 나서는 플루티스트 나재령은 선화예술중·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와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를 수학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단원과 MDV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박신선 이사장은 “군민들이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중간 휴식 15분을 포함해 약 90분 동안 운영된다. 전석 무료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예매 기간은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로,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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