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고위기 청소년 대응 역량 강화 나서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1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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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학습과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0일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문주) 주관으로 ‘2026년 제3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정신건강 문제와 행동 문제를 함께 겪는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제2차 실무위원회에서 현장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당시 최우선 과제로 꼽힌 ‘정신건강 및 행동 문제를 동반한 고위기 청소년 사례관리’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통합 사례회의에서는 충동성, 공격성, 반항, 규칙 위반 등 외현화 행동을 보이는 고위기 청소년 사례를 중심으로 개입 과정의 어려움과 대응 방안을 살폈다. 아울러 단일 기관의 개입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과 역할 분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임상심리사의 자문을 통해 외현화 행동을 보이는 청소년에 대한 구체적인 개입 전략을 공유했다. 일관된 제한 설정과 효과적인 지시 방법, 위기 상황에서 청소년의 높은 각성 수준을 낮추기 위한 정서 조절 기술과 행동 개입 방법 등을 다루며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날 회의는 관내 청소년 복지시설인 ‘미추홀구 청소년센터’에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회의 후 센터의 주요 사업과 활용 가능한 자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봤다. 이를 통해 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 내 청소년 지원 자원을 공유했다.

최문주 센터장은 “이번 실무위원회는 현장 실무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고위기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와 행동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필수연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고위기 청소년에게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개인 상담, 부모 교육, 심리 검사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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