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연극놀이 프로그램 ‘아워 플레이’ 운영
-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10 11: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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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동문화재단, 초등학생 대상 연극놀이 프로그램 ‘아워 플레이’ 운영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에서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연극놀이 프로그램 ‘아워 플레이(Our Play)’를 운영한다고 `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동문화재단이 추진하는 2026년 문화예술 교육 향유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워 플레이’는 아동들이 연극을 어렵거나 낯선 예술 장르로 받아들이기보다, 놀이와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대사를 외우거나 정해진 장면을 재현하는 방식이 아니라, 몸짓과 감정 표현, 상상 활동, 감각 깨우기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 아동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고, 또래와 함께 장면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은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커리큘럼은 ▲(1회차)마음을 열어보아요 ▲(2회차)몸짓으로 말해요 ▲(3회차)감정을 느껴보아요 ▲(4회차)눈과 귀를 깨워요 ▲(5회차)상상력을 펼쳐보아요: 하나 ▲(6회차)상상력을 펼쳐보아요: 둘 등으로 구성됐다.
각 차시는 아동들이 단계적으로 긴장을 풀고, 신체와 감각을 활용해 표현의 폭을 넓혀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복지기관인 만월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문화예술 교육이 전문 교육 시설이나 공연장에 국한되지 않고, 아동들이 일상적으로 오가는 지역 공간 안에서 이루어짐으로써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생활권 가까이에서 만나는 예술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문화예술을 특별한 경험이 아닌 일상의 자연스러운 활동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예솔 강사가 맡는다. 이 강사는 성균관대학교 연기 전공을 바탕으로 낭독극 'N분의 1', 연극 'FESTIval: 페스티발', '환장할 진심', '공동생활자' 등 다양한 무대 활동을 이어왔으며, 방과후학교 지도사 자격과 초등학생·성인 대상 교육 경험을 갖추고 있다.
현장 경험과 교육 경험을 함께 갖춘 강사의 지도를 통해, 참여 아동들은 놀이 안에서 자연스럽게 연극적 표현과 협업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극놀이는 아동의 언어 표현뿐 아니라 비언어적 표현, 공감 능력, 집중력, 상상력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교육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초등 저학년 시기의 아동에게는 정답을 찾는 활동보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안전하게 드러내고, 다른 친구의 표현을 존중하는 경험이 중요하다. ‘아워 플레이’는 이러한 발달 특성을 고려해 아동들이 몸으로 말하고, 감각으로 듣고, 상상으로 장면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남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연극놀이는 무대 위 배우를 길러내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이 자신을 발견하고 타인과 관계 맺는 방법을 예술적으로 경험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아동들이 자신의 감정과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또래와 함께 만들어가는 예술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1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는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유선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남동문화재단 생활문화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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