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학생 교육활동 지원과 신설학교 시설사업비에 추경 집중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10 11: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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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383억원 증액 제2회 추경예산안 도의회 제출
▲ 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당초 예산 1조 6,542억 원보다 383억 원, 2.3% 증가한 1조 6,925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2회 추경은 2026년도 본예산 편성 시 세수 악화로 재정 여건이 어려워 감액 또는 미반영됐던 학생 교육활동 사업과 내년 개교 예정인 신설학교 서빛중, 제주첨단초·중 시설사업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제1회 추경 이후 교부된 특별교부금 등 목적지정 경비를 함께 반영했다.

추경 재원 383억 원 중 특별교부금, 비법정전입금, 설립기금 등 목적이 지정된 경비는 257억 원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하며 나머지 126억 원 중 76억 원은 신설학교인 서빛중 시설사업비, 17억 원은 특별교부금 대응투자분에 편성되어 실제 가용재원은 33억 원 수준이다.

주요 세출 편성 사업은 교수학습활동지원 사업에 145억 원을 편성했는데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위한 환경 구축 및 정보통신기술(ICT) 활용 교육 지원에 47억 원, 노후 학교운동장 정비 및 개보수 지원에 20억 원, 체계적 학력 진단에 따른 1:1 맞춤형 학습지원 및 경계선지능학생 심층지원을 위한 기초학력향상지원에 6억 원 등을 반영했다.

또한 교육복지 사업에는 초등주말돌봄교실 ‘꿈낭’ 추가 지원 등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운영에 14억 원, 한국어교육시스템 개선 등 다문화교육지원 2억 원, 농어촌유학생 경비 지원 1억 원 등 총 17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시설여건개선 사업에는 신설학교 서빛중, 제주첨단초·중 시설사업비에 125억 원, 외단열개선 등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특별교부금과 대응투자분에 47억 원, 공립 초·중 17교를 대상으로 한 햇빛이음학교시범사업 운영비 28억 원 등 총 205억 원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급식실환기설비 개선에 3억 원, 갈등조정전문가와 교육활동보호지원 코디네이터 증원을 포함한 교육활동보호지원 강화 사업에 1억 원, 교육주체와의 경청투어 등 열린교육감실 확대 운영 및 소통 플랫폼 서비스개선에 1억 원 등을 편성하여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2026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21일부터 열리는 제45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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