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2026 정선 국가유산 야행 – ‘걷는 밤물관’ 10월 16일 개막

문화 / 프레스뉴스 / 2026-10-14 11:25:04
  • 카카오톡 보내기
▲ ‘2026 정선 국가유산 야행: 걷는 밤물관(사라지는 빛, 드러나는 국가유산)’ 포스터

정선군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정선읍 일원에서 국가유산 야간 향유 프로그램인 ‘2026 정선 국가유산 야행: 걷는 밤물관(사라지는 빛, 드러나는 국가유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야행은 정선군이 품은 천연기념물 봉양리 뽕나무와 쥐라기역암, 정선아리랑, 상유재 고택,정선향교 등 5대 국가유산을 야간 콘텐츠로 재해석해 도시 전체를 하나의‘살아 움직이는 밤의 박물관(밤물관)’으로 기획했다.
행사는 야경, 야로, 야설, 야사, 야화, 야시, 야식, 야숙등 8야(夜)를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야경(夜景) & 야로(夜路) : 봉양리 뽕나무와 상유재 마당을 잇는 은은한 야간 경관 조명 아래 아라리 설화를 담은 그림자극 ‘삼구팔학(三九八鶴)’과 달빛 소리산책이 펼쳐진다. 또한 해설사와 함께 정선읍 골목길과 국가유산 거점을 잇는 ‘도슨트와 함께 걷는 밤물관 투어’ 및 스탬프 챌린지가 진행된다.

야설(夜設) & 야사(夜史) : 정선아리랑센터에서는 뮤지컬 ‘뗏꾼’과 ‘아리아라리’의 야간특별공연(16~17일 저녁 7시), 상유재 고택에서는 낭독극 ‘뽕나무와 거북이, 그리고… 정선아리랑’이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의 흥과 서사를 더한다. 정선향교에서는 명륜당 클래식 음악회를 비롯해 유생 예복(관도) 착의, 다도·서도 인문 체험 프로그램인‘향교 야자타임’이 운영된다.

야화(夜畵) & 야시(夜市) : 골목길을 캔버스 삼아 라이브 페인팅 ‘소원길’이 행사 기간 내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선사하며, 아리광장에서는 지역 청년 및 공예작가들이 참여하는 로컬 마켓 ‘맹글夜장 & 아라리안나이트’30여 개 부스가 열린다.

야식(夜食) & 야숙(夜宿) : 봉양리 뽕나무 아래와 아리광장에서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정선 향토 뽕잎쌈밥 3코스 ‘돌아온 아리한상’ 미식 만찬이 열린다. 아라리촌에서는 정선의 전통 주거문화인 토방집짓기를 피트니스와 결합한 이색 1박 2일 힐링 체험 ‘TOBANG GYM(토방 짐)’이 마련된다.

개막식은 10월 16일 오후 5시 30분 아리광장에서 어린이 및 대표 도슨트의 개막 선언과 점등 퍼포먼스로 시작되며, 18일 밤에는 일상의 어둠으로 돌아가는 소등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목문영 문화체육과장은 “가을 밤, 정선의 오랜 역사와 주민들의 삶이 녹아 있는 국가유산이 새롭게 드러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정선 고유의 정서와 아리랑 가락, 정선의 골목이 선사하는 정취 속에서 잊지 못할 밤 산책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유료 및 사전예약 프로그램(아리한상, TOBANG GYM, 도슨트 투어 등)의 예약 및 세부 일정 정보는 정선 야행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