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건강한 밥양 선택제’로 건강과 환경 동시에 잡는다

문화 / 프레스뉴스 / 2026-04-07 11: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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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관내 음식점 100개소 대상 시행-
▲ 위생과

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고 낭비 없는 음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4월부터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건강한 밥양 선택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밥양 선택제’는 이용객이 자신의 식사량에 맞춰 공깃밥 한 공기 또는 2/3 공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적정 식사량 실천을 유도하고, 잔반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과도한 음식 제공보다는 개인 맞춤형 식사 문화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구는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2/3 용량 밥공기 ▲사업 안내표지판 등 물품을 지원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적정 식사량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 업소는 오는 4월 8일부터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관내 음식점 100개소를 선착순으로 공모한다. 참여업소는 2/3 용량 밥공기와 안내표지판을 활용해 업소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보건소는 이번 사업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 감소뿐만 아니라 비만 예방 등 주민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밥양 선택제’는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 보호와 건강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주민과 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음식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참여업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실천량을 평가하고 우수 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해당 제도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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