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영주

▲ 연탄 배달하는 장면

 법무부법사랑위원영주지구협의회(이하 영주지구협의회, 회장 민병철)는 지난 4일 영주시 상망동 한부모 가정 1곳에 사랑의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안동지방검찰청 직원과 영주지구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직접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득이 연탄 배달업체에서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탄을 지원받은 B모(남, 41세)씨는 “추운 겨울에 미처 연탄을 준비하지 못해 겨울을 날 일이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니 안심이 된다” 고 웃으면서 고마운 마음을 표시했다.

민별철 영주지구협의회 회장은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하고 있지만 관내의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뭐라도 더 해 드리고 싶은 심정이다”며 “영주지구협의회는 나눔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영주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지구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청소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 등으로 나눔을 이어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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