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5개 상호금융중앙회와 '예금보험제도협의회' 설립

경제/산업 / 김혜리 / 2018-12-04 11: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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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제도 운영 상호 교류 및 공동 연구
<사진=이슈타임DB>
(이슈타임)김혜리 기자=예금보험공사가 5개 상호금융중앙회와 `예금보험제도협의회`를 설립한다.

예보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공사 사옥에서 농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와 `예금보험기구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당 기관의 예금보험업무 담당 임원이 각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예보 등 국내에서 예금보험업무를 수행하는 6개 기관이 협의체를 설립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각 기관의 예금보험제도 운영을 개선하고 한국 예금보험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동 협약은 ▲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예금보험제도협의회` 설립 ▲ 예금보험제도 운영에 관한 정보의 상호 교류 ▲ 한국 예금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기관은 향후 정례적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예금보험제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을 협의하는 등 상호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손형수 예보 이사는 "공사와 상호금융업권 중앙회 간 제도화된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의체를 통해 예금보험제도를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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