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온숲 가는 길이 달라졌다"…구미시, 한천에 125m 보도교 개통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10-27 10: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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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원 투입한 한천 경관보도교 26일 개통…시민들에게 전면 개방
▲ (다온숲교) 개통

구미시는 한천을 가로지르는 경관보도교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10월 26일 개통식을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이번 보도교 개통으로 시민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인근‘다온숲'을 중심축으로 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125m 규모의 한천 경관보도교 조성 사업을 지난 10월 초에 준공했다. 이번 사업은 다온숲 접근성을 향상시켜 보행 동선을 하나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다온숲을 한층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한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의 친수공간을 대폭 확대했으며, 교량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에는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로, 밤에는 아늑하고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밀하게 설계했다. 이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 확보는 물론 구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전망이다.

경관보도교 개통으로 다온숲에 대한 접근성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방문객 체류 시간 증가, 인근 지역 상권 이용 확대 등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주민들 역시 그동안 한천을 건너 다온숲을 이용하는 데 겪었던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야간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새로운 산책·휴식 공간의 탄생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객 등 방문객 모두에게 각광받는 명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천 경관보도교는 단순한 교량의 기능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온숲과 연계한 구미시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행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여가·휴식 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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