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지능형 해킹 막자’ 춘천시 정보보안 체계 강화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13 10:3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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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2억 9,500만원 투입… 차세대 정보보안 시스템 구축
▲ 춘천시청

최근 랜섬웨어와 개인정보 유출, 지능형 해킹 등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춘천시가 시민 정보 보호와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보안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다음달까지 2억 9,500만 원을 투입해 차세대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환경을 마련한다.

최근 사이버 공격은 직원 PC를 직접 노리거나 암호화된 인터넷 통신을 악용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기존 보안장비만으로는 암호화된 통신 내부의 위협을 확인하기 어려워 보다 정교한 보안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기관 내 업무용 PC에 인공지능(AI)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솔루션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악성코드와 랜섬웨어는 물론 기존 백신으로 탐지하기 어려운 신·변종 공격까지 실시간으로 분석·차단하며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자동 대응 기능을 통해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

백업과 복원 기능도 함께 제공해 중요 행정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암호화된 인터넷 통신을 분석하는 보안시스템(SSL 가시화 솔루션)도 함께 도입한다.

인터넷 서비스 대부분이 암호화 통신(HTTPS)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암호화된 데이터까지 분석할 수 있도록 해 보안 사각지대를 줄이고 침입방지시스템 등 기존 보안장비와 연계해 악성코드와 정보 유출 시도를 보다 효과적으로 탐지·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는 사업을 통해 △사이버 위협 조기 탐지 △개인정보 및 행정정보 보호 강화 △보안사고 대응시간 단축 △보안관제 효율 향상 △안정적인 디지털 행정서비스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관섭 디지털정책과장은 "사이버 공격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상황에서 단말과 네트워크를 동시에 보호하는 입체적인 보안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보안체계 고도화는 사이버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시민 정보 보호와 행정 신뢰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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