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러브버그 선제적 대응 및 집중 방제기간 운영
-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5-27 10: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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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서구, 러브버그 선제적 대응 및 집중 방제기간 운영 |
인천 서구는 최근 기후변화로 급증하고 있는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6일 천마산, 할메산, 원적산 인근에 러브버그 유충방제를 위한 친환경 미생물 방제제(BTI)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살포는 국립생물자원관, 인천시와 함께 추진하는 BTI 효능 실증 실험의 일환으로, 지난해 서구 지역의 러브버그 관련 생활 불편 신고 건수가 2024년 대비 약 11.6배 증가하고 계양산과 인접한 산지 주변에서 집중 발생함에 따라 유충 단계부터 선제 방제에 나선 것이다.
또한, 러브버그 성충 발생 출몰이 집중되는 6월 20일부터 7월 15일까지 집중 방제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과와 보건소, 자원순환과,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 부서와 협업해 공원·녹지·쉼터 등 산림 인접 지역과 주택가, 상가 밀집 지역에 대한 사전 방제와 현장 예찰도 강화할 예정이다.
러브버그가 독성이 없고 감염병을 매개하지 않으며 낙엽 분해와 수분 활동에 도움을 주는 익충의 특성을 고려해 화학 방제보다는 친환경·물리적 방제 방식을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러브버그 대량 발생 시 주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응 요령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야간조명 최소화 ▲어두운 색 옷 착용 ▲출입문 및 방충망점검 ▲사체에 의한 차량 부식 주의 등 생활 속 대응 방법을 구정 소식지, 구청 홈페이지와 SNS, 공동주택 게시판, 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대량 발생 시 주민 불편과 심리적 불쾌감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선제 방제와 현장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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