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학교 자율형 '상호 존중 인권 교육' 추진
-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07 09:15:10
혐오 대신 존중, 차별 대신 배려 문화 만든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 속 혐오와 차별 표현을 예방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 자율형 ‘상호 존중 인권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전체 초중고와 특수·각종학교 등 모든 학교에서 학사 일정에 맞춰 자체적으로 운영되며,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매체(미디어)·문해력, 언어·소통, 다양성·공감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읽기와 대화, 체험, 예술을 융합한 토론, 역할극, 매체 분석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혐오와 차별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또래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짧은 영상(숏폼)과 유튜브 속 혐오 표현을 비판적으로 살펴보는 ‘인권 여과 기능(필터) 장착하기’, 교실 속 유행어를 되돌아보는 ‘말의 무게’, 가상(사이버) 공간에서 방어자의 역할을 배우는 ‘가상 단톡방 방어자 되기’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원과 관리자도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인권 활동을 포함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했다.
각 학교는 자체 여건에 맞춰 7월 여름방학 전까지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진행한 ‘울산 학생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했다.
설문에는 학생 9,959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1년 동안 학교에서 차별을 목격하거나 경험했다는 응답은 12.28%로 나타나 학교폭력 경험률(8.81%)보다 높게 집계됐다.
최근 가상공간 폭력과 온라인 공간 내 혐오 표현 등으로 학생 인권이 위협받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학교 현장의 예방 교육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혐오와 차별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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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교육청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 속 혐오와 차별 표현을 예방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 자율형 ‘상호 존중 인권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전체 초중고와 특수·각종학교 등 모든 학교에서 학사 일정에 맞춰 자체적으로 운영되며,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매체(미디어)·문해력, 언어·소통, 다양성·공감 등 5개 분야로 나뉜다.
특히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읽기와 대화, 체험, 예술을 융합한 토론, 역할극, 매체 분석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활동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혐오와 차별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또래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짧은 영상(숏폼)과 유튜브 속 혐오 표현을 비판적으로 살펴보는 ‘인권 여과 기능(필터) 장착하기’, 교실 속 유행어를 되돌아보는 ‘말의 무게’, 가상(사이버) 공간에서 방어자의 역할을 배우는 ‘가상 단톡방 방어자 되기’ 등을 주제로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이번 교육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원과 관리자도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인권 활동을 포함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상호 존중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했다.
각 학교는 자체 여건에 맞춰 7월 여름방학 전까지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진행한 ‘울산 학생 인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했다.
설문에는 학생 9,959명이 참여했으며, 최근 1년 동안 학교에서 차별을 목격하거나 경험했다는 응답은 12.28%로 나타나 학교폭력 경험률(8.81%)보다 높게 집계됐다.
최근 가상공간 폭력과 온라인 공간 내 혐오 표현 등으로 학생 인권이 위협받는 사례가 확인되면서 학교 현장의 예방 교육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혐오와 차별의 심각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인권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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