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성 1인가구 주거 안전 챙긴다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10-14 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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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금천형 1인가구 안심홈 패키지 지원자 모집…선착순 45명
▲ 금천형 1인가구 안심홈 패키지 지원사업 홍보물

금천구는 여성 1인가구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금천형 1인가구 안심홈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천형 1인가구 안심홈 패키지는 ▲창문 잠금장치 ▲스마트초인종 ▲가정용 폐쇄회로(CC)TV 등 3종으로 구성된 22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 외부 침입을 차단할 수 있는 창문 잠금장치, 택배 수령 등 비대면 상황에서 방문자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초인종, 내부 감지를 통해 실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를 지원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고자한다.

아울러 지원 물품에 금천구 로고 스티커를 부착해 금천구청에서 관리·지원하는 안전장비임을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구는 1인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1인가구 중 13~15%가 범죄 피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 주거 내·외부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 우려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금천의 1인가구지역협의체 의견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또한 구는 지난해 구로부터 안심장비를 지원받은 사람 중 91.7%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나 지원을 이어간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구는 2021년부터 1인가구, 스토킹‧데이트 폭력 범죄피해 대상자, 주거 취약계층 등 465건 가량의 안심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이번에는 여성을 집중해 지원한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남성 1인가구에 비해 여성 1인가구가 폭력범죄 피해율이 2.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설명이다.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1인가구 45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여성 1인가구로, 아파트를 제외한 오피스텔·빌라·다세대주택 등 임차 주택 거주자다. 단, 자가 거주자는 제외되며,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안심장비 지원사업을 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또한 장비 사용을 위해 와이파이(Wi-Fi)와 스마트폰을 보유해야 한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여성 1인가구가 일상에서 느끼는 주거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 지원을 이어가겠다”라며“앞으로도 금천형 안심장비 지원을 확대해 365일 빈틈없는 안전망을 갖춘 금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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