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민주시민교육 3년 만에 다시 연다…첫 주제는 '공존'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8-21 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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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기후위기·소통 등 시대 변화 담은 '공-존(ZONE)의 기술' 5차례 운영
▲ 서대문구청 청사 전경

서대문구의 민주시민교육이 3년 만에 다시 주민들을 만난다.

서대문구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일까지 민주시민역량강화 특강 ‘공-존(ZONE)의 기술’을 개최하며 3년 만에 민주시민교육을 재개한다.

이번 교육은 AI와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다양해진 가치관과 소통 등 지금 시민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디지털과 공존하기(DIGITAL ZONE)’, ‘지구와 공존하기(GREEN ZONE)’, ‘이웃과 공존하기(COMMUNITY ZONE)’ 등 3개 영역, 총 5개 강좌로 진행된다.

‘디지털과 공존하기’에서는 AI 시대 인간의 사고와 판단, 존엄성의 문제를 다룬다. 9월 15일 임창환 한양대학교 교수가 ‘AI 시대, 우리가 마주하는 미래: 뇌와 인공지능 이야기’를, 17일 김만권 경희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과 인간의 존엄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지구와 공존하기’에서는 기후위기와 일상의 연결을 살펴본다. 9월 22일 윤지로 작가가 ‘탄소로운 식탁’을, 29일 남성현 서울대학교 교수가 ‘해양과학이 건네는 기후위기 시대 공존 전략’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마지막 ‘이웃과 공존하기’에서는 10월 1일 오수향 SHO대화심리연구소 소장이 ‘관계를 살리는 소통의 힘’을 주제로 서로 다른 생각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대화의 방법을 전한다.

강의는 모두 온라인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대문구민과 관내 생활권자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정원은 100명으로 총 500명 규모다.

희망자는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서대문구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개부터 5개 강좌까지 선택 가능하다.

박운기 서대문구청장은 “시민의 힘은 서로 다른 생각이더라도 이를 존중하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데에서 나온다”며 “민주시민교육이 주민분들의 생각과 참여가 서대문의 변화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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