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대중교통부터 지역축제까지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 체계 가동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15 08: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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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으로 예방하고 현장에서 확인하는 옥천군보건소, 입체적 감염병 대응실시
▲ 감염병 예방 체계 가동 포스터

옥천군보건소는 하절기와 대규모 지역축제를 앞두고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선제 감시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감염병 예방·관리 대책은 여름철과 축제 기간 유동인구 증가에 대비해 감염병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관내 감염취약시설 27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참여형 감염병 예방교육을 최근 마무리했다. 교육에서는 뷰박스(View-box)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을 통해 올바른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병 발생 시 시설 종사자의 안전과 전파 차단을 위한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실습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어 15일에는 옥천군 다목적회관에서 옥천버스운송주식회사 승무원과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밀폐된 공간에서 다수의 승객과 접촉하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유행성 감염병 예방수칙과 올바른 개인위생 관리법을 교육했으며, 장시간 운전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교육을 마친 데 이어 오는 8월 개최되는 제17회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를 대비한 선제적 감염병 감시에도 나선다. 축제 개막 전인 오는 7월 29일에는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행사장과 인근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 손잡이, 행사 부스 테이블 등 환경검체를 채취해 감염병 감시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위험 병원체 6종과 인플루엔자,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주요 호흡기 감염병 원인균의 유입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감염병 확산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인 환자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번역된 모바일 역학조사 시스템도 운영한다. 옥천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두와 쯔쯔가무시증 환자를 대상으로 언어 장벽을 최소화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성희 옥천군보건소장은 "감염취약시설과 대중교통 종사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예방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제17회 향수옥천포도복숭아축제에서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구축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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