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2시간 만에 가족 품으로" 영등포구, AI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 활약

사회 / 프레스뉴스 / 2026-07-15 08: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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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고속검색으로 실종 치매 어르신 신속 추적
▲ 영등포구청 전경

영등포구 통합관제센터가 ‘AI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을 활용해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신고 접수 약 2시간 만에 안전하게 발견하며, 스마트 관제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4일 오후 3시 57분경 치매 어르신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자 112상황실은 영등포구 통합관제센터에 이동 경로 탐색을 긴급 요청했다. 이에 통합관제센터는 즉시 영상관리시스템을 가동해 과거 CCTV 영상을 분석하고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한 뒤 이동 동선 파악에 착수했다.

이어 ‘Ai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에 실종자의 인상착의 정보를 입력해 집중 검색을 실시한 결과, 실종자가 영등포공원 일대를 배회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관제센터는 즉시 위치 정보를 실종수사팀에 전달했지만, 수사팀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실종자가 자리를 이동한 상태였다.

통합관제센터는 AI 기반 고속검색 시스템으로 재검색을 이어가며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다시 추적했다. 확인된 위치 정보는 현장 경찰과 실시간으로 공유해 수색 범위를 좁혀 나갔다.

그 결과 오후 5시 50분경 시장 인근 육교 사잇길에서 실종자를 다시 포착했다. 관제센터는 즉시 해당 위치를 경찰에 전파했고, 순찰차는 3분 뒤 현장에 도착해 실종자를 안전하게 발견했다. 신고 접수 약 2시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갔다.

이번에 활용된 ‘AI 기반 실종자 고속검색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주변 CCTV 영상 속 인물의 특징을 자동으로 검색하고 추적해 이동 경로를 분석하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이다. 실종자의 인상착의 등 기초 정보를 입력하면 동일 인물을 신속하게 찾아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높인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공모를 통해 2억 원을 확보해 영등포구 통합관제센터에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AI 기반 고속검색 시스템으로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통합관제센터와 경찰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한 대표적인 스마트 관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영등포구 통합관제센터의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첨단 관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안전도시 영등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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