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국토안전관리원, 위성데이터 활용 지반침하 예방 업무협약
- 경남 / 정재학 기자 / 2026-11-05 20:03:48
내년부터 인공지능 기반 위험도 분석·알림 기능 도입 추진
![]() |
| ▲경남 진주시가 위성데이터를 활용한 지반침하 예측 기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이를 행정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사진=진주시) |
진주시는 지난 4일 시청 5층 기업인의 방에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창근 국토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성데이터 활용 지반침하 예측 플랫폼 현장 실증 및 행정 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주시가 추진 중인 위성데이터 행정활용 플랫폼 개발사업과 국토안전관리원의 지하 안전 분야 전문성을 연계해 지반침하 예측 기술의 신뢰성을 높이고, 현장 검증 결과를 행정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위성데이터 기반 지반침하 예측 기술과 플랫폼 고도화, 지표투과레이더(GPR)를 활용한 도로지반조사 등 현장 실증, 분석 결과 공유 및 행정업무 적용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위성데이터를 활용해 시 전역의 지반 변위와 시간에 따른 변화 추이를 분석하는 행정활용 플랫폼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반 변화가 나타나는 지역을 파악하고 현장점검이 필요한 구간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위성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토안전관리원과 도로지반조사를 실시해 지하 공동 3곳을 발견했으며, 지난 9월 관련 조치를 완료했다. 위성 분석을 실제 지반 안전점검과 연계한 사례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내년부터 지상 관측장비를 설치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위험도 등급 분류와 알림 기능을 도입하는 등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국토안전관리원과의 현장 검증도 지속해 위성정보의 행정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위성데이터 분석 기술과 국토안전관리원의 현장 실증 전문성을 연계하는 계기”라며 “지속적인 현장 검증으로 분석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위성정보의 행정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