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000선 회복 어렵네… 외국인·기관 '팔자'에 장초반 약세
- 경제 / 류현주 기자 / 2026-10-02 11: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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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증시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08포인트(0.47%) 내린 6938.27로, 코스닥은 1.07p(0.12%) 내린 893.22 출발했다./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2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가 7000선을 목전에 두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은 약보합 출발한 뒤 상승 전환하며 900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47% 내린 6938.27에 개장했다.
수급별로는 장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이 팔고 있다. 오전9시8분 기준 외국인은 1426억원, 기관은 405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홀로 1508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약보합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보다 500원(0.18%), SK하이닉스는 9000원(0.49%) 오른 184만2000원에 거래됐다. 이밖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KB금융 등은 강보합을 보이고 있다.
약보합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전환해 900선을 웃돌았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2%내린 893.22에 개장했다.
코스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사고 있다. 같은시각 외국인은 89억원, 기관은 229억원 순매수 중이나, 개인은 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장과 달리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상승 중이나 레인보우보로틱스는 보합, 이오테크닉스는 내리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9월 고용지표 발표와 국내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 속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탄력이 제한되는 주가 흐름을 보일듯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실적이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지적도 있지만, 마이크론의 실적과 향후 전망, 9월 한국 수출 호조는 3분기 이후의 실적 개선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라며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이 이어지더라도 이익 개선 흐름이 유지될 가능성에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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