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입춘 지나고 영상권 '포근'… 늦은 밤 찬공기·미세먼지 습격

사회 / 류현주 기자 / 2026-02-04 10: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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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4~5도, 낮 최고기온 5~15도
▲ 절기상 입춘(立春)을 닷새 앞둔 30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3동 꽃양묘장 비닐하우스 안에서 시민들이 신발을 벗고 맨발로 흙길을 걷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5일 낮에는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후부터는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대기질도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평년(최저 -11~0도, 최고 2~9도)을 웃도는 수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들겠다. 오전과 낮 시간대에는 겨울치고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2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1도 △광주 2도 △부산 5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5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4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로 예상된다.

다만 날씨 흐름은 밤부터 달라진다. 5일 늦은 밤부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빠르게 남하하면서, 6일 아침 기온은 하루 전보다 5~10도 이상 급락하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남 일부 지역은 기온 하강 폭이 10도 이상으로 클 가능성이 있다. 강한 바람까지 더해지며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훨씬 낮게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에는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내륙, 전북 동부, 제주에서도 0.1㎜ 미만의 빗방울이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산지에 1㎝ 안팎, 강수량은 1㎜ 미만으로 많지는 않다.

눈이 쌓여 있는 내륙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겠다. 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입·출구, 이면도로와 그늘진 도로를 중심으로 미끄럼 사고 위험이 크다. 아침 시간대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도 짧아질 수 있다.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다.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상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유지되는 가운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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