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빅데이터∙증강현실 자산관리 ‘ROBO-X’ 도입

금융 / 김혜리 / 2018-08-08 10: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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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등 12개 기관 데이터 분석…맞춤형 인생 플랜 제시
<사진=미래에셋생명 제공>

(이슈타임)김혜리 기자=미래에셋생명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자산을 관리해주는 ‘ROBO-X(로보엑스)`를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로보엑스는 통계청, 질병관리본부, 국립암센터 등 12개 기관의 데이터를 모아 분석한 뒤, 고객의 재무현황과 위험요소 등을 분석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보험설계사의 스마트패드에 탑재될 이 서비스는 나이와 성별, 직업과 가족 등 기본정보와 관심 있는 보장 분야 및 라이프 사이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꼭 필요한 상품을 제시하고 맞춤형 재무분석과 은퇴설계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이해와 흥미를 끌기 위한 증강현실(AR)도 도입했다. 3차원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계약관리 리포트`를 신설해 기존 리포트에 담기 어려웠던 다양한 콘텐츠를 직관적이고 역동적으로 구현한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CPC부문대표는 “세계적으로 보험 선진국에서는 4차 산업 시대에 맞춰 보험(Insurance)과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연계한 인슈어테크(Insure-Tech) 서비스를 바탕으로 상담사 개인의 전문성에 의지한 상품 추천을 넘어 컨설팅의 타당성과 신뢰도를 대폭 높이고 있다”며 “미래에셋생명이 도입한 빅데이터∙증강현실 자산관리 서비스인 ‘ROBO-X’를 활용해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맞춰 쉽고 믿을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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