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지역 초·중등생 대상 무료 사물인터넷 창의 소프트웨어 교실 운영
- 경제/산업 / 곽정일 / 2018-08-08 09:54:19
순천향대학교가 교내 IoT보안연구센터 주관으로 7일~9일 아산시·천안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18 사물인터넷(IoT) 창의 소프트웨어 교실’을 운영한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
(이슈타임)곽정일 기자=순천향대학교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인재양성을 위에 힘쓴다.
순천향대학교는 교내 IoT보안연구센터 주관으로 7일~9일 아산시·천안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18 사물인터넷(IoT) 창의 소프트웨어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초·중학교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통한 창의력 향상과 논리적 사고 능력, 문제해결능력을 키워주고 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 이뤄지는 이번 교육은 초등반(기초반)과 중등반(심화반)으로 구분돼 각각 총 18시간이 진행되며 초등반은 ▲ SW기초개념 교육과 환경 구성 ▲ SW구현 스크래치 사용방법 ▲ SW 동작 구현 실습 ▲ IoT 장비제어 실습 ▲ 스크래치를 이용한 아두이노 제어 등의 프로그램을, 중등반의 경우 ▲ SW기초개념 ▲ C언어 기초교육 ▲ SW 동작 구현 실습 ▲ IoT 장비제어 실습 등을 배운다.
이임영 순천향대 IoT보안연구센터장은 "사물인터넷에 대한 개념과 프로그래밍을 접할 수 있는 심화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대학에서 진행되는 무료 심화과정 등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고 IoT분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도에 시작된 ‘사물인터넷 창의 소프트웨어 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으로 이 사업에 선정된 순천향대 IoT보안연구센터에서 4년째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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