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 상반기 당기순익 1640억원

금융 / 김혜리 / 2018-07-23 13: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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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목표보다 127억원 증가…108.4% 달성
<사진=Sh수협은행 제공>

(이슈타임)김혜리 기자=Sh수협은행이 예상 목표보다 127억원 증가한 16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Sh수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이 같은 성과 달성의 의미와 하반기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2018년 제3차 전국영업점장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2018년 상반기 결산 결과(잠정), 전년 동기(1196억원) 대비 444억원 증가한 1640억원의 세전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예상 목표대비(1513억원) 127억원 증가한 실적으로, 수협은행 측은 "전국 130개 영업점에서 개인예금·소매대출금 등 리테일 중심의 안정적 자산확대와 신탁·방카·펀드 등 비이자사업 확대를 중점 추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출자산에 대한 리스크관리 강화로 고정이하여신비율이 전년 말(0.90%) 대비 0.18%포인트 하락한 0.72%로 개선됐다.


한편 지난 20일 진행된 경영전략회의에는 이동빈 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광역·지역금융본부장, 전국영업점장, 책임자 등 약 4백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발령장 수여식 및 상반기 우수영업점,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동빈 행장이 직접 나서 상반기 경영성과와 하반기 경영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 행장은 프레젠테이션에서 "지난 상반기, 고객기반 확대와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 등 질적 성장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우리가 가진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전 직원이 함께 뛰는 마케팅을 펼쳐 `중견 은행 일등은행`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실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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