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 EPL 대표 구단 '맨유'와 손잡아
- 연예 / 강보선 기자 / 2018-07-18 09:55:28
|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콜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사진=콜러] |
(이슈타임 통신)강보선 기자=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콜러'가 EPL 대표 구단 '맨유'와 손을 잡았다.
콜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콜러 로고를 맨유 남자∙여자팀 구단 유니폼 소매에 새긴다. 남녀팀 유니폼에 동일한 브랜드 로고를 표시하는 것은 콜러가 최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시 진행되는 행사에 공동 참여하고 구단 시설 개선, 글로벌 지속 가능성 및 사회적 책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 및 콜러 고객∙제휴 업체들과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1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멕시코 클럽 아메리카의 경기에서 팬들과 함께 콜러-맨유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 경기에서는 콜러 브랜드 로고가 표시된 2018~19 시즌 홈 유니폼도 첫 공개될 예정이다.
데이빗 콜러(David Kohler) 대표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존경 받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에게 콜러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특히 이번 출범하는 여자 프로 축구팀의 출발에 콜러가 함께하는 만큼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콜러는 1873년 설립해 전 세계 50여 개의 제조시설을 가지고 있으며 주방 및 욕실 용품, 엔진 및 동력 장치, 타일 등의 디자인과 제조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Whistling Straits) 골프장에서는 2020 라이더 컵(2020 Ryder Cup) 골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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