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건국대병원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경제/산업 / 곽정일 / 2018-07-16 14: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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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보관 위해 구축…향후 병원 내 시스템 전반에 도입
<사진=네이버>

(이슈타임)곽정일 기자=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건국대병원에 의료 정보화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라우드란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인 빅데이터나 사물인터넷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건국대병원은 최근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에 취약한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으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최종 서비스로 선정했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진료 예약이 이뤄지는 건국대병원의 홈페이지에 우선 적용될 방침이고, 향후 다양한 병원 내 시스템에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류재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부장은 "인공지능 플랫폼과 머신 러닝 기반의 챗봇 등이 도입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병원 관계자의 관심이 뜨겁다"며 "이번 건국대병원의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을 계기로 향후 많은 헬스케어 분야에 지속적인 도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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