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소셜빅데이터 활용한 농촌 여행코스 발표
- 경제/산업 / 곽정일 / 2018-07-14 16:31:20
<사진=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
(이슈타임)곽정일 기자=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소셜빅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올여름 농촌 여행정보를 발표했다.
농정원은 최근 3년간 `휴가`와 `여행`, `농촌`을 주제로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뉴스의 언급량과 농촌체험마을정보, 직거래·로컬푸드 직매장 정보(농정원, 지자체)등 농식품 분야 공공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여름 휴가철 여행트렌드는 `힐링`이며 그 의미는 `편안한 휴식과 자연 감상`에서 `편안한 휴식과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형태로 변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정원은 이를 욜로(YOLO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와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및 각종 미디어에서 `음식`관련 콘텐츠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휴식·휴양과 함께 `음식관광`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데이터 분석결과를 토대로 인기여행지에서 다채로운 농촌 체험과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체적인 여름여행 코스를 추천했다.
경기도에서 프랑스를 느낄 수 있는 가평 추천코스로 ▲ 별바라기마을 ▲ 아침고요 수목원 ▲ 가평 잣고을 전통시장 ▲ 쁘띠프랑스 ▲ 초롱이 둥지마을 ▲ 유명산 자연휴양림이 선정됐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 정보가 여름 휴가철에 가족과 함께 농촌 여행을 떠날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의 다양한 대국민 관심사항을 선정하여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융복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른 지역의 추천코스와 해당 자료는 농정원 기관 홈페이지, 옥답, 한국농어촌공사 홈페이지 웰촌과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소식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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