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갈게"…친구에게 유서 남기고 여중생 투신

경제/산업 / 장동휘 / 2018-07-12 09: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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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A양 스스로 뛰어내렸을 가능성 중점
경주에서 한 중학생 투신해 숨졌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

(이슈타임)장동휘 기자=경주의 한 중학생이 투신해 숨졌다.


11일 오후 4시 27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한 아파트 뒤편 도로에서 이 아파트 9층에 사는 A(15)양이 추락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A 양이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에는 '친구들아 미안하다. 먼저 간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양이 혼자 자신의 집에 있다가 창문을 통해 스스로 뛰어내렸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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