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짠테크' 겨냥 26주적금 출시
- 금융 / 김혜리 / 2018-06-27 10:46:01
| (사진=카카오뱅크) |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매주 납입 금액을 최초 가입금액만큼 늘려가는 '26주적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은 1000원, 2000원, 3000원 가운데 하나를 첫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하면 매주 그 금액만큼 증액해 적금을 하는 서비스다. 첫 주에 1000원을 선택하면 다음주에는 2000원, 셋째 주에는 3000원이며 마지막 주인 26주차에는 2만6000원을 납입한다.
금리는 연 1.80%이며, 자동이체시 0.20%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에 '도전과 성공' 스토리를 부여하고 고객은 '공유'를 통해 자신감과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매주 납입에 성공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하나씩 늘어나며, 도전 현황은 친구·가족들과 SNS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
26개의 프렌즈 캐릭터가 모이면, 최초가입 금액 기준 1000원은 원금 35만1000원, 2000원은 70만2000원, 3000원은 105만3000원에 이자까지 함께 만기에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서비스 출시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26주적금 가입자 800명을 추첨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인형을 제공하며 해시태그를 공유한 1000명에게도 별도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짠테크(짠돌이와 재테크의 합성어) 실행과 성공을 위해 고민 중인 고객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누구라도 저축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내에 26주적금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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