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자신의 인스타 통해 미투가해자 지목하기도 해

배우 최율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사진=네이버 무비/최율 SNS]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최율이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20일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 온다"며 "멀리서 하늘 구경하다 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라고 글을 남기며 '임금님귀는당나귀귀'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재일교포 배우 A씨가 과거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 씨의 어머니도 당시 조재현이 무릎을 꿇고 빌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 최율은 조재현이 성추문에 휩싸였을 당시 자신의 SNS에 조재현을 검색한 화면을 공개하며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 게 왔군"이라는 글을 남겨 조재현을 미투 가해자로 지목한 바 있다.

한편 최율은 지난 2002년 '매직키드 마수리'로 데뷔해 '해를 품은 달', '카인과 아벨' 등에 출연했다. 최율은 지난 2013년 농구선수 출신 정휘량과 결혼해 현재 두 아들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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