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거래소 빗썸 350억원 해킹 사고 발생…"투자자 피해 없어"
- 금융 / 류영아 기자 / 2018-06-20 11:07:37
|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이 해킹으로 350억 원을 탈취당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GettyImagesBank이매진스/빗썸 SNS] |
(이슈타임 통신)류영아 기자=가상통화거래소 빗썸이 잇단 해킹 공격으로 350억 원에 달하는 암호 화폐가 유출됐다.
20일 오전 빗썸은 해킹으로 회사보유 코인 350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가 탈취된 정확을 포착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빗썸은 홈페이지를 통해 "어제 늦은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약 350억 원 규모 일부 암호화폐가 탈취당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해당 유실된 암호화폐는 전부 회사 소유분으로 충당할 예정이며 회원님들의 자산 전량은 안전한 콜드월렛 등에 이동 조치하여 보관되고 있음을 알려드리오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의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할 때까지 당분간 거래서비스 외 암호화폐 입출금 서비스 제공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공지했다.
빗썸은 KISA에 신도를 마치고 해팅 원인 분석에 나섰다. 아직 해킹 경로를 파악하지 못했지만 입금계좌를 통해 악성코드가 유입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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