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철거 사고, 사다리차 와이어 끊어져 작업자 사망
- 경제/산업 / 강보선 기자 / 2018-06-15 08:47:49
비로 지반 약해져 사고 난 것으로 보여
| 현수막을 제거하던 작업자가 사다리차 지지대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크게 다쳐 숨졌다.[사진=YTN 뉴스 캡처] |
(이슈타임 통신)강보선 기자=지방선거 홍보 현수막을 제거하던 작업자가 사다리차 지지대의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1명이 다치고 1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10시 26분쯤 인천 부평구 부개동의 한 건물 외벽에서 사다리차 바스켓을 지탱하던 줄이 끊어져 중심을 잃고 급하강했다.
이 사고로 바스켓에서 작업하던 A(43) 씨가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함께 작업을 하던 동료 B(44) 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내린 비 때문에 지반이 약해지면서 사다리차가 기울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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