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선거 투표율 11.5%, 재보선 11.3%…윤곽은 밤 10시
- 경제/산업 / 곽정일 / 2018-06-13 11:21:49
서울의 한 투표소.(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제7회 지방선거가 13일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10시 현재 평균 투표율은 11.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는 오전 10시 현재 491만8715명이 참여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제주가 15.4%로 1위를 달리고 있고 2위는 강원(14.7%) 3위는 전남(13.8%)이 차지했다. 뒤이어 세종(9.0%), 서울(9.9%), 광주(10.1%) 등은 순이었다.
전체 유권자 수는 4290만7715명이며, 사전투표자 및 거소투표신고인 수(872만2927명)을 제외한 3418만4788명이 이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수다.
한편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선의 당선자는 개표 5~6시간 만인 13일 자정 안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선거 개표는 오후 6시 종료와 동시에 해당 구·시·군 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소로 이송된다. 개표 시작은 대부분 오후 6시 30분께 시작되며, 1시간 뒤인 오후 7시 30분 정도부터 실시간으로 집계되는 개표 상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국 254곳에 차려진 개표소에는 총 10만명의 개표관리 인력과 2600여대의 투표지 분류기가 배치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7명, 교육감 17명, 기초단체장 226명, 광역의원 824명, 기초의원 2천927명, 교육의원(제주) 5명 등 모두 4천16명의 지역 일꾼이 뽑힌다.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은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인천 남동갑,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갑과 천안병,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북 김천, 경남 김해을 등 모두 1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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