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제22차 EDCF 워크숍’개최

금융 / 김혜리 / 2018-05-30 14: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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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출입은행)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30일 한국수출입은행은 베트남, 몽골, 이집트 등 총 15개 개발도상국의 개발협력을 담당하는 고위공무원 19명을 초청해 ‘제22차 EDCF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DCF는 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의 약자로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 제공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교류를 증진하는 등 1987년부터 우리 정부가 설치하여 관리·운용하고 있는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참가자들은 29일부터 4박 5일간 진행될 이번 워크숍에서 EDCF 이해증진 세미나와 한국의 경제개발 특별강의, 산업현장 방문, 문화 탐방 등 한국의 경제발전 성과와 한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와 서남 물재생센터,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등을 방문해 EDCF가 중점 지원하고 있는 교통 및 에너지, 수자원 등의 분야에 연계된 한국의 발전된 IT 기술을 체험할 예정이다.


장영훈 수은 경제협력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작년 30주년을 맞은 EDCF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성과와 향후 비전을 알리고, 향후 개도국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워크숍에 참석한 개도국 정책당국자들과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유지하여 이들이 한국과의 경제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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