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나이로 세상 떠난 김민승, 그는 누구?
- 연예 / 곽정일 / 2018-05-24 07:13:42
| 배우 고(故) 김민승.(사진=김민승 인스타그램) |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모델출신 배우 김민승이 마흔 다섯이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故) 김민승의 지인이 고인의 SNS를 통해 '故 김민승 님께서 별세하셨기에 부고를 알립니다'라는 글을 남기면서 배우 김민승의 사망 소식이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1994년 'GV2'와 '베이직' 등으로 모델에 데뷔했다. '모델 신인상'및 '모델 베스트 10'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그는 연기자로 전향해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연기를 다졌다.
지난 2009년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을 시작으로 2011년 '평양성' '통증', 2015년 '미션: 톱스타를 훔쳐라'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했다.
"우연히 모델을 접하고 화려한 생활 뒤 아픔이 있었다"고 털어놓은 김민승은 "건강이 좋지 않아 5년의 투병 기간을 겪었다. 만약에 제2의 인생을 다시 걸을 수 있다면 어떤일을 살아야 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과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이어 "좌우명은 '이 순간을 즐기자'다. 살면서 즐긴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내 스스로 즐겁게 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했던 그의 인터뷰가 알려지자 많은 사람들이 고인의 죽음에 안타까워 하고 있다.
고인의 발인은 지난 22일 수원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장지는 경기도 용인 평온의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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