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이준석에 "'박근혜 키즈' 별명 어떻게 생각하냐" 당혹 질문
-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8-05-18 16:45:38
| 강유미가 이준석에게 '박근혜 키즈'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사진=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강유미가 이준석에게 '박근혜 키즈'라고 불리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17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코너 '흑터뷰'에서 개그민 강유미가 6.13 지방선거 서울 노원 병 예비후보들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강유미는 바른미래당 이준석 후보를 만나 "'박근혜 키즈'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준석은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누구나 영입한 사람은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YS키즈다. 그분이 결정적인 순간에 자기 정치를 했기 때문에 큰 정치인이 된 거다"라고 대답하며 "이건 공격형 질문"이라며 웃었다.
이에 정유미가 "공격형 질문 하나 더 있다"고 말하자 이준석은 "안철수 얘기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정유미가 "이준석에게 안철수란?"이라고 묻자 이준석은 "그분은 우리의 서울시장 후보이면서 나를 강하게 단련시켜주시는 트레이너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요즘 너무 강하게 단련되고 있어서 잠을 못 잔다"고 대답했다.
한편 정유미는 이날 이준석 후보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후보, 민주평화당 김윤호 후보 등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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