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국민청원 동참 인증…스튜디오 성추행 피해자 공개 지지
-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8-05-18 10:54:00
| 수지가 국민청원 참여에 동참을 인증했다.[사진=수지 SNS] |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가수 겸 배우 수지가 자신의 SNS에 최근 성추행 피해를 밝힌 양예원·이소윤와 관련된 국민청원에 동참한 것을 인증했다.
17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합정 XXXX 불법 누드촬영'과 관련해 올라온 청원글에 동의한 사실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인기 유튜버 양예원 씨가 20대 초반 당시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20명 정도의 남성들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배우 지망생 이소윤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예원이와 원래 친분이 있던 친한 언니 동생 사이이며 예원이와 같은 피해자"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예원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스튜디오에서 피해 입은 사람이 여럿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글을 올렸다.
수지가 이들을 공개 지지를 밝히면서 해당 청원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빠르게 늘어났다.
현재(18일 오전 11시쯤) 해당 청원 참여인원이 11만 4518명에 달했다.
한편 양예원과 이소윤은 해당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서울 마포경찰서에 제출했으며 경찰이 스튜디오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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