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원 성추행에 흉기협박까지?…"사실 시인, 자숙할 것"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8-05-17 10: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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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뱅크 MC, 드라마 하차 결정
배우 이서원이 동료를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해 논란이 불거졌다.[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이서원이 동료를 성추행하고 이를 거부하자 흉기로 협박을 한 사실이 알려졌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8일 이서원을 성추행과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서원이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매체 측의 사실 확인 요청 이전까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하고 있었다"며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본인에게 확인을 한 결과 지인과 사적인 자리에서 술을 마시다가 발생한 일이라는 것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이어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다.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 드린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서원 성추행 논란과 관련해 진행하고 있었던 KBS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MC 활동도 하차하게 됐다.


또 오는 21일 방영 예정이었던 tvN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에서 여주인공이 출연하는 뮤지컬의 연출가 역할로 출연 예정이었지만 배우 교체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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