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군]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공군 항공안전단(이하 항공안전단)은 15일 국립서울농학교 청각장애학생 및 선생님 등 90여명을 초청해 “공군소개 및 안전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항공안전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학생들의 안전의식과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먼저,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기 상황 시 긴급 인명구조능력을 함양하고, “재난 안전체험 교육”에선 화재 및 지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사고의 원인과 대처방법을 학습했다.

또한, 이어서 진행된 “공군소개 교육”에서 학생들은 공군 소개영상 시청, 전시용 전투기 탑승 체험, 장병 생활관 견학 등을 통해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국립 서울 농학교 백가인 교사(만 26세)는 “평소 방문하기 어려운 공군부대를 학생들이 방문해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공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군 항공안전단은 “국민안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지역 청소년 및 기관들에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부대시설 사용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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