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베트남 프레보아생명 통합법인 출범

금융 / 김혜리 / 2018-05-14 2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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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생명)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14일 미래에셋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프레보아 베트남 생명(Prevoir Vietnam Life Insurance Company Limited)과 통합법인인 미래에셋프레보아생명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7월 1조1000억동(한화 약 51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프레보아생명 지분 5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지분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미래에셋생명은 최대출자자로서 경영에 참여한다.


프레보아생명은 베트남 생명보험업계 10위 규모 회사로 베트남 대형은행 중 하나인 NCB은행과 단독 제휴를 맺는 등 방카슈랑스 영업에 집중하고 있어 자국 경제성장에 특화된 성장동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미래에셋은 베트남은 물론 아시아, 유럽 등 국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와 장기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우량자산을 제공하는 글로벌 금융그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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