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문 보은군수 예비후보, 충혼탑 참배 필승 다짐

경제/산업 / 김담희 / 2018-05-14 12: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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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만, 희망보은 반드시 만들겠습니다"…본격운동 나서
김상문 보은군수 예비후보가 충혼탑 참배에 나섰다.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충북 보은군수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김상문 예비후보가 14일 지지자 150여 명과 함께 '충혼탑'을 찾아 선열들에게 '보은군수 출마'를 고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아침 6시 김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은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을 찾아 예를 올리고 '보은군수 출마'를 알렸다.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무소 개소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전에 '충혼탑'을 찾아 참배한 지역 내 예비후보는 김 예비후보가 처음이다.


'충혼탑'참배 초헌관을 한 김 예비후보는 "보은은 지금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며" 매일 통폐합 대상군으로 거론되는 것에서 벗어나 이번 선거가 화합과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소속 정당이나 이념을 떠나 진정으로 보은을 발전 시킬 적임자를 선출해 예전의 융성했던 시대로 돌아가길 간절히 기원했다"고 말했다.


또 "오늘 '충혼탑'을 찾아 예를 올린 것은 조국과 지역을 위해 희생한 선열을 모신 '충혼탑'을 찾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돼 진정한 지역일꾼을 선출할 수 있게 도와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첫 일정으로 참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상문 예비후보는"선거는 비난이나 분열이 아닌 비판과 대안제시를 통한 발전의 공론을 모으는 축제로 치뤄져야 한다"며" 직접 느끼지는 못하지만 정치는 공기와 같은 만큼 군민 모두가 군수고 도의원,군의원이라는 생각으로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다.


김상문 예비후보는 보은읍 서울한의원 2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오는 26일 오전 10시 개소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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