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 센터논란 정해인 심경고백, "묵묵히, 차분히 걸어가겠다"

연예 / 김대일 기자 / 2018-05-10 11: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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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덕에 제가 과분한 상 받았다"
정해인이 팬카페에 심경을 밝히는 글을 올렸다.[사진=정해인 SNS]

(이슈타임 통신)김대일 기자=배우 정해인이 백상예술대상 센터 논란 이후 첫 심경을 밝혔다.


9일 정해인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


그는 "우선 지금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마지막 촬영을 모두 마치고 돌아왔다. 너무나도 헛헛한 마음에 멍하니 있다가 여러분께 글을 쓰는 중"이라며 서두를 열었다.


정해인은 "평생 잊지 못할 작품으로 남을 것 같다"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정해인은 최근 논란이 됐던 제54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과분한 상을 받아서 너무너무 고맙고 또 감사하다. 이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해인은 마지막으로 "많이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수상 소감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게 주어진 감사한 길에 묵묵히 그리고 차분히 걸어가겠다"며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 저도 여러분을 존중하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쳤다.


한편 정해인은 지난 3일 개최된 백상예술대상에서 시상식 이후 기념촬영 당시 인기상을 수상했음에도 최우수상 수상자를 제치고 센터에 자리잡아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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