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어린이 박물관 건립' 관련 이야기 나누는 자리 마련 예정

김태희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원 예비후보가 어린이 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사진=김태희 의원]

(이슈타임 통신)김담희 기자=김태희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회 나선거구(본오1,2동/반월동) 안산시의원 예비후보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안산 어린이 박물관 건립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날 등 어린이를 위한 일회성 행사보다는 창의적인 어린이 체험 학습 기회 제공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공간이 조성되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안산 어린이와 가족에 대한 다양한 정책연구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안산시에는 지난 2월 기준 영유아와 12세 초등학생이 7만1300여명으로 안산 전체인구 중 10%를 차지하고 있다.

어린이 박물관은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습에 동기부여를 하는 전시와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요구와 흥미에 부합하는 기관이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대표적인 어린이 박물관으로는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경기 용인시) ▲서울 상상나라(서울 광진구) ▲고양 어린이 박물관(경기 고양시) ▲경기북부 어린이 박물관(경기 동두천) 등이 있다.

특히 2016년 6월에 개관한 고양 어린이 박물관은 10개의 체험전시실과 136개 놀이시설을 갖춘 어린이 체험 학습형 문화공간으로 누적이용객이 50만명이 넘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안산 어린이 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대한 정책 제안을 안산시와 안산시의회, 안산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안산의 학부모와 어린이 관련 단체들과 함께 공감대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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