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국내 최초로 FIDO 기반 범용 안면인증 서비스 도입

금융 / 김혜진 / 2018-04-26 14: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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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국내 최초로 FIDO 기반 범용 안면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BC카드)

(이슈타임 통신)김혜진 기자=BC카드가 국내 최초로 FIDO 기반의 범용자체 안면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FIDO란 구글이나 삼성전자에서 사용하는 기술로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해 온라인 환경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자 인증 표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를 뜻한다.


BC카드의 안면인증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운영체계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하며 지문이나 목소리 등 타 생체인증 서비스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표정, 동작 등의 수행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인증방식(라이브니스 체크방식), 그리고 회원이 인증을 요청한 기기가 최초에 등록된 기기와 동일한지를 검증하는 FIDO 인증 방식 2가지 모두를 통과해야만 인증이 진행돼 보안성도 강화되었다.

현재 안면인증 서비스는 ‘paybooc’ 앱 로그인 시 인증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결제 서비스로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2016년 아시아 금융사 중 최초로 국제 생체인증 표준협회인 FIDO의 이사회 멤버로 선임되어 활동 중에 있으며 지문, 목소리 등 다양한 생체인증을 통한 결제와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안면인증은 향후 활용 가능성이 높은 생체인증 방식”이라면서 “BC카드 고객에게 다양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면인증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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