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7천억원 규모 사회공헌사업 추진

금융 / 김혜리 / 2018-04-25 12: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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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연합회 로고. (사진=은행연합회)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은행연합회는 사원은행들과 함께 7천억원 규모의 은행 공동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새 사업에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보육 지원 등을 위해 향후 3년간 5000억원이 조성되며 기확정된 사업을 포함하면 총 70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추진계획에 따르면 일자리창출 목적 펀드(가칭) 3200억원·일자리 기업 협약보증 1000억원·어린이집 건립 지원 300억원·은행권청년창업재단 지원 등으로 500억원을 출연한다.


특히 일자리창출 목적 펀드는 일자리창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320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펀드 출자금은 1조 5천억원 내외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은행 수익의 사회 환원과 사회적 투자를 통한 국민의 신뢰 증진 차원에서 5천억원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신규 사업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과 보육 지원 등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수익을 많이 낸 은행이 더 많은 금액을 부담하기로 했으며, 개별은행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과는 별도로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연합회 관계자는“앞으로도 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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