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핀테크 기업 페이게이트와 업무협약 체결

금융 / 김혜리 / 2018-04-19 17:57:54
  • 카카오톡 보내기
[사진=전북은행]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전북은행은 19일 전주시 본점 회의실에서 페이게이트와 소액외화송금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페이게이트는 국내 핀테크(finance(금융)와 technology(기술)의 합성어) 전문기업으로 해외송금 분야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겸비하고 있다.


'소액외화송금업'이란 기획재정부에 등록 후 일정한 한도 내(인당 연간 2만불, 건당 3천불 이하)에서 해외송금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는 외국환거래법을 개정해 은행권뿐만아니라 비은행권에서도 해외송금업무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며 해외송금수수료 인하, 불법적인 해외송금 양성화 등 국내 핀테크 산업육성을 모색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협약을 계기로 은행과 국내 소액외화송금업자에게 서로 도움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구축할 예정이다”라며 "글로벌 해외송금업체인 Western Union(미국), TransferWise(영국) 같은 국내 글로벌 기업이 탄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